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문단 편집) === 기타 진로 === * 중소형 회계법인(로컬 펌) 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빅4에서 떨어져서 중소형 법인이나 일반 기업체로 갈 확률은 10~15% 정도이다. 2015년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51개이므로, 빅4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규모인 셈이다. 다만, 감사인 100인 이상의 대형 회계법인은 9개뿐이고, 10명~50명의 중소 규모 회계법인이 126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소형 회계법인은 원펌형 중소형 법인과 순수 중소형 법인으로 구분된다. 회사 이름만 봐서는 구분이 어려우며 순수 중소형 법인의 경우에도 지점 또는 팀별로 원펌형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시험에 합격하고 중소형 법인으로 진로를 잡아야 하는 분은 회사 운영 형태에 대한 정보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펌형 중소형 법인은 채용을 일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순수 중소형 법인은 지점, 팀 또는 담당 파트너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공회 채용정보란에서 보면 쉽게 확인된다. 중소형 법인은 승진이 빠르며 일찍 영업에 뛰어들게 되어 빅 펌에 비해 파트너가 될 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영업 전선에 뛰어드는 시기가 빠른 것에 기인할 뿐이며, 그 영업 전선에 빨리 뛰어들어 수임 경쟁에 '성공'하는 '소수'의 중소형 법인 회계사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므로 중소형 법인 회계사라는 것 자체로 영업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과거 중소형 법인은 빅4에서 경력을 쌓은 후 개인 개업시 입사하는 곳이었다. 현재도 순수 중소형 법인의 경우는 대부분 수습회계사를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중소형 법인의 1년 일정은 빅4에 비해서는 훨씬 여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니면 본인이 직접 개업을 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는 자기 사업인만큼 리스크는 큰 편. * 금융권 회사로 진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진로는 회계사 일을 하면서 기본을 다진 다음,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이나 소수 특정인을 대상으로 돈을 모아 투자 활동을 하는 [[사모 펀드]](Private Equity) 관련 업무로 진출하는 것이다. 연봉을 확실히 높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지만 그만큼 스마트해야 한다.[* 물론 이쪽은 무조건 학벌이 SKY 또는 해외 명문대여야 한다. 그 이하로도 뚫은 케이스가 뭐 아예 없진 않겠지만....] 굳이 투자은행이나 사모 펀드가 아니더라도 일반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역시 회계사를 활발히 뽑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구인공고 게시판에 가면 맨날 올라와있는게 저런 금융권 회사들이다. 그리고 당연히 커리어는 감사나 FAS쪽이 유리하다. * 그 외 [[신용평가회사]]의 설립 요건에 공인회계사 고용이 필수적이다. 대기업 회계팀, [[재무]]팀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연봉은 맞춰준다. 또 스타트업CFO(재무이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 ~~감사 때 법인 후배를 인차지나 EM/EP로 만나는 경우가 있다 카더라~~ 드물지만 [[로펌]]에 이직하기도 한다. 변호사가 하기 힘든 재무 업무나 세법 전문[* 변호사가 배우는 세법과 회계사가 배우는 세법은 다르다.]으로 간다. 이경우, 변호사에 준하는 대우(독립 사무실 등)와 연봉을 받기도 하나 승진은 좀 어려운 편이다. [[경영컨설팅]] 기업에 이직하기도 한다. [[전략컨설팅]]도 포함하고 중소 규모 [[오퍼레이션 컨설팅]]도 포함한다. 괜찮은 중소 규모 오퍼레이션 컨설팅펌은 각자 전문 분야가 있으니 이쪽으로 이직하길 원한다면 일치감치 해당 분야의 전문 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낮은 연차로 가서 경영 컨설팅펌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위의 대형 회계법인 자체가 이미 기업 프로세스 전반에 자문을 줄수 있는 대형 [[오퍼레이션 컨설팅]] 기업이기도 하다.[* 다만 회계법인 산하, 또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는 컨설팅 본부는 상당수가 일부 외국회계사+비회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KICPA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선호되는 곳이 아니다.] 이제 막 개업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도 회계사를 찾는다. 초기 사업 단계에서 재무 시스템을 설계하고 관리해 줄 회계사가 필요하기 때문. 이 경우 회사가 잘 풀리면 회계사도 스톡옵션 등으로 로또나 다를 바 없는 대박을 맞게 되지만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아예 스스로 회사를 차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직방'의 창업자가 그런 케이스. 회계법인과 외국계 [[벤처캐피탈]]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만들었다. 학계로 가는 것도 방법이다. 똑같은 [[회계학]] 박사라도 CPA 소지자는 훨씬 임용에서 우대를 받는다. 학계 외에도, 회계/세무/재무 관련 연구/강의 쪽으로 특화된 부서나 기업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 자투리 시간 이용하여 부업으로 강의하는 회계사도 꽤 있다. 아예 수험판으로 돌아가서 [[회계사 학원]]의 강사가 될 수도 있지만 20년 이상 강의를 한 베테랑 강사들의 입지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자리잡기 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입지를 구축한 [[심유식]], [[양소영(강사)|양소영]], [[지한송]] 강사 등은 정말 대단한 케이스.] [[법학전문대학원]]이 생긴 뒤로는 변호사가 되길 희망하는 회계사도 늘고 있다. 회계사/변호사 커리어는 원래 가장 좋은 커리어 중 하나였지만 옛날에는 사법시험 탈락의 리스크가 너무 커서 지원이 적었던 반면 LEET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로스쿨은 비용 문제만 해결되면 리스크가 훨씬 작아지기 때문. 로스쿨에서도 회계사 자격증을 어느 정도 선호한다. --물론 그 수가 많지는 않다--[* 일찍 합격했다 해도 로스쿨 들어갈 비용을 모을 때 쯤이면 이미 30대일 가능성이 높아서 입시에 불리해지는 데다가, [[기회비용|재학기간+변시 수험기간에 갖다바치는 시간 동안의 근로소득]]을 생각하면 회변 조합이 아무리 사기적이라 해도 쉽사리 선택하기 어렵다.] 웰빙 지향의 회계사들은 비영리재단, 여러 협회들, 공단, 대학교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